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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Desultory Talk

숭례문에 갔다왔습니다...

학교가 끝난후에 숭례문으로 향했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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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역에서 시청쪽으로 바라본 숭례문의 모습입니다..


멀리서 봤을때 살짝보이는 잔해만으로도 가슴이 아파졌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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숭례문 안내판에 꽂힌 국화..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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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화를 놓는곳..... 많은분들이 국화를 놓고가셨습니다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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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의 생색내기 창

숭례문의 오른쪽에 작은 창과같은 곳이 있었다. 하지만 그곳도 철제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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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뒤에서찍은 사진.


중앙일보의 한 기자의 말로는 저 아래에 있는 천막부분만 투명가림막으로 바꾼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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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도글을 남기시는 한 아주머니.


저 사진을 찍고 중앙일보 기자와 인터뷰를 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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숭례문 광장 뒤쪽에서 바라본 숭례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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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국생명건물 정문에서 찍은 숭례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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숭례문으로 향하는 시선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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횡단보도에서 찍은 숭례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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숭례문 주변 건물중 세콤건물이 보인다.


숭례문 주변에 경비회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KT텔레캅에 경비를 맡겼는지 이해가 안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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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공회의소쪽으로 가는 횡단보도에서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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횡단보도를 건넌후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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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공회의소 건물 1층 광장에서.


거의 한바퀴정도 돌았다..

숭례문에 도착한 후 떠날때까지 느낀것들은 전부 분노와 안타까움....

그리고 저 가림막들이 보는 나를 더욱 분노하게만든다.

불타 소실된 숭례문의 모습을 잊지않으며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서는 안되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