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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Desultory Talk

2006.6.27 인텔 모바일 게임대회...

인텔 코어듀오, KTX에서도 네트워크 게임 거뜬!

인텔은 6월 27일 서울역에서 대구까지 달리는 KTX 안에서 게임 대회를 열고 코어 듀오 프로세서를 쓴 노트북의 성능과 배터리 이용 시간을 자랑하는 행사를 가졌다. 이날 오전 서울역에는 예선을 거친 18명의 프로, 아마추어 게이머들과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대구까지 가는 KTX 열차에 몸을 실었다.

이 열차 맨 앞 칸에는 ‘니드 포 스피드 : 모스트 원티드’ ‘배틀 필드 2’ ‘피파 2006’ 등 PC와 네트워크 성능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게임 스튜디오를 마련했다.  

게이머들이 쓰는 PC는 모두 삼보컴퓨터와 HP의 센트리노 듀오 플랫폼 노트북이고 열차가 달리는 동안 계속해서 배터리로 켜 두었다. 게임의 호스트가 되는 서버 역시 같은 제원의 노트북을 썼고 모든 네트워크 환경은 무선으로 꾸몄다.

열차가 서울역을 떠나면서 세 가지 게임의 결승전이 시작되었다. 삼보컴퓨터는 에버라텍 6600을, HP는 NX8420을 썼다. 두 제품 모두 최고 성능을 가진 게임용 노트북이라기보다 게임도 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제원의 노트북이지만 별 무리없이 돌아갔다. 300km로 달리는 열차 안이어서 네트워크가 멈칫하는 일이 있기도 했지만 동대구역까지 가는 동안 별 무리 없이 결승전이 치러졌다.

배틀 필드 2에서 우승을 차지한 버닝헤드 클랜의 백흥주씨는 “빠르게 달리는 열차와 무선 환경, 노트북이라는 그다지 게임과 어울리지 않는 환경에서 게임을 했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.”며 “집에 갖춘 빵빵한 데스크탑 PC보다는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게임을 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었고, 지루하다고 느낀 기차 여행이 순식간에 지나갔다”고 소감을 말했다.

동대구역에 도착해 인텔코리아의 이희성 사장이 코어 듀오 프로세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게이머들을 시상했다. 세 가지 게임의 우승자에게는 각각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를 넣은 노트북을 한 대씩 증정했다.

최호섭/정보팀 기자 notebook@danawa.com



참고로 말하자면 니드포 스피드 사진에서 왼쪽에 얼빵하게 나온것이 저 입니다....

여러가지로 골때려요... 이때 시험도 빼먹고 갔었는데 아쉽게 3등 ;ㅁ;..

2등만 됬어도 50만원인데...OTL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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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한손으로 하고있는 사람이 본인입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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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체사진... 너무 웃었어..OTL... 기자들이 총 20명정도 됬던걸로 기억하니.....